시사 상식 자료

신문 등 상식스크랩 자료
조회 수 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가별 올림픽 메달 포상금 규모

 

김양희 기자 한겨레( 21.7.28)

 

필리핀의 하이딜린 디아스(30)2020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55A그룹 경기 때 금메달을 따냈다. 필리핀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1924년 첫 출전 이후 97년 만의 쾌거. 디아스는 앞서 2016 리우 대회 때 은메달을 획득했다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 올림픽 영웅으로 우뚝 선 디아스는 두둑한 포상금을 받게 된다. 필리핀 정부와 몇몇 기업은 디아스에게 3300만페소(75661만원)의 포상금과 집을 약속했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미래의 안정된 삶을 위해 포상금 규모도 무시할 수는 없다.

 

교도통신의 보도를 보면 일본은 이번 올림픽 포상금으로 금메달 500만엔(5250만원), 은메달 200만엔(2100만원), 동메달 100만엔(1051만원)을 책정했다. 야구 선수들은 금메달을 딸 경우 일본야구기구(NPB) 개인당 500만엔의 포상금을 더 받게 된다.

 

메달 선수에 대한 포상이 가장 큰 국가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다. 인도네시아는 금메달의 경우 746000달러(86100만원·2019년 기준)를 준다. 은메달은 378000달러(43600만원), 동메달은 188000달러(21700만원). 2016 리우올림픽 때 배드민턴 혼복 짝(릴리야나 나트시르-톤토위 아흐마드)이 금메달을 따서 포상금을 탔다.

 

싱가포르도 금메달 포상금이 두둑하다. 744000달러(85900만원)를 받는데, 리우 대회 때 조국에 첫 올림픽 금메달(수영 100m 접영)을 안긴 조지프 스쿨링은 당시 정부로부터 100만달러가 넘는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올림픽 스포츠 강대국이라고 불리는 국가는 포상금이 다소 짠 편이다. 미국은 리우 대회 때 금 37500달러(4329만원), 22500달러(2597만원), 15000달러(1731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는데 이번 대회 때는 이보다 포상금이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 금메달 포상금(15100달러)이 미국 동메달 보너스보다 100달러 정도 많은 편이다. 캐나다는 금메달 포상금이 22000달러(2540만원) 수준이다.

 

러시아는 보통 메달 선수들에게 26000달러~61000달러 보너스를 줬는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에 더해 비싼 고급 차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러시아는 도핑 파문으로 도쿄 대회에 ‘ROC’ 문구를 달고 참가 중이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포상금으로 금 6300만원, 3500만원, 2500만원을 책정했다.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에 75%를 받게 된다. 즉 축구, 야구 대표팀은 금메달을 딸 경우 4725만원을 받는다. 이와 별도로 연맹, 단체별로 각각의 포상금은 따로 있다. 야구위(KBO)도 일본기구처럼 금메달 10억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원문보기https://www.hani.co.kr/arti/sports/sportstemp/1005596.html#csidx6ddd9d181feeaf298a346b95a6a7fd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 메타버스 (metaverse, 확장 가상 세계) 작은의자 2021.09.24 55
74 2020도쿄패럴림픽(8.24~9.5)개막 작은의자 2021.08.27 36
73 성폭행 배상시효, 정신적피해 진단 때부터 작은의자 2021.08.20 47
72 델타 (플러스), 람다 변이 바이러스 작은의자 2021.08.11 43
» 국가별 올림픽 메달 포상금 규모 작은의자 2021.08.02 52
70 훈민정음이 1억원… NFT 시장 매물로 작은의자 2021.07.23 83
69 세입 세출, 수입 지출의 의의와 차이 작은의자 2021.07.22 524
68 전력 DR(수요반응)제도 작은의자 2021.07.19 43
67 내년 최저임금 시급 9160원…올해보다 5.1% 인상 작은의자 2021.07.15 44
66 연료비 연동제 작은의자 2021.06.23 45
65 탄소제로 3대 키워드, 이산화탄소 킬링곡선 file 작은의자 2021.06.22 125
64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file 작은의자 2021.06.03 179
63 3년만의 개기월식, 슈퍼 블러드문 file 작은의자 2021.05.26 53
62 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 작은의자 2021.05.11 57
61 고용보험, 메모리반도체, 비메모리반도체, 패키징 작은의자 2021.05.03 47
60 가상화폐-알트코인(雜코인) 작은의자 2021.04.22 45
59 집단면역과 예방접종 서울교육삼락회 2021.03.31 51
58 2020 도쿄 '코로나' 올림픽, 해외 관중 안 받는다, 공식 발표 작은의자 2021.03.22 51
57 쿼드(Quad), 아시아의 나토? 작은의자 2021.03.14 47
56 파운드리(foundry) 작은의자 2021.02.10 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