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자료


타 홈피, 신문 등에서 노령사회관련, 노인관련 자료 등을 스크랩, 복사, 또는 링크하여 올릴 수 있습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초등생 1학기 학폭위 2422... 처음으로 고교생 앞질렀다

김은경 기자(조선일보 2022.10.03.)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으로 정상 등교가 이뤄진 올해 1학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심의가 늘었으며 특히 초등학생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폭위는 모두 9796. 코로나로 등교 일수가 적었던 2020년 전체 심의 건수(8357)를 이미 넘었고, 작년 한 해(15653)와 비교해도 증가 추세다.

 

이 중 초등학생 대상으로 열린 학폭위가 2422건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중학생이 5000(51%)으로 가장 많고, 고등학생은 초등생보다 약간 적은 2344(24%)이었다. 학폭위가 제도화된 2005년 이래 작년까지 초등학생 학폭위가 고등학생보다 많이 열린 해는 없었다. 초등학생 학폭위 비율은 201617.2%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학폭 연령이 어려지는 것은 스마트폰·인터넷을 어렸을 때부터 사용하면서 폭력적·선정적 콘텐츠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은 아이들이 범죄 등 유해 콘텐츠로부터 충분하게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전동 킥보드 앱 결제를 대신 하라고 강요하거나, 소셜미디어 계정을 훔쳐 모욕을 주는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학폭도 늘고 있다고 했다. 올해 학폭위에서 심의한 학교폭력 유형을 3년 전과 비교해보면 신체 폭력(42.7%35.7%)과 금품 갈취(5.7%4.4%) 비율은 줄었으나, 언어폭력(21.9%26.6%)과 사이버 폭력(8.0%10.5%)은 늘었다. 이태규 의원은 학교폭력이 점점 저연령화하고 유형이 복잡해지는 만큼 그에 맞는 예방·대응 교육과 함께 피해 학생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찰청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시 현재 전국에 1000명 수준인 학교전담경찰관(SPO)5년간 6000명 규모로 늘리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최선희 본부장은 지금 SPO 한 명이 학교 십 수 곳을 담당하다 보니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신체 폭력 등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초등생 1학기 학폭위 2422건... 처음으로 고교생 앞질렀다 작은의자 2022.10.04 62
182 질 좋은 ‘어르신 일자리’ 정보, 청계광장 가보세요 작은의자 2022.09.27 69
181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자세 7 file 상록수 2022.08.03 79
180 음주운전 사고 내면 사실상 보험혜택 없다 새 車손해배상법 28일 시행 서울교육삼락회 2022.07.25 64
179 변비 부추기는 가장 안 좋은 습관은....... file 상록수 2022.07.11 109
178 尹 정부 첫 최저임금, 시급 9620원으로 결정… 올해보다 5% 인상 서울교육삼락회 2022.06.30 25
177 65세 이상 취업률, 한국 ‘씁쓸한 1위’... 돈 없어 은퇴 못한다 서울교육삼락회 2022.06.28 22
176 원숭이두창 증상 잠복기 최대 3주.."공기감염은 흔하지 않아" 서울교육삼락회 2022.06.22 10
175 경로우대 기준 상향 논란 서울교육삼락회 2022.06.18 17
174 ‘자녀 1인당 10년간 5000만원’ 무상증여 1억원으로 확대 가능성 서울교육삼락회 2022.06.09 22
173 여의도 샛강~서울대 정문… 신림선 경전철 28일 개통 file 서울교육삼락회 2022.05.27 45
172 ‘확진자 7일 격리’ 4주 더 연장한다 서울교육삼락회 2022.05.21 23
171 북, 국경폐쇄 2년만에 ‘코로나 확진’ 첫 인정 서울교육삼락회 2022.05.14 23
170 윤석열 대통령, 공식 임기 시작…0시 용산벙커에서 합참 보고 첫 업무 서울교육삼락회 2022.05.10 28
169 어린이날 100주년, 나라마다 제각각 어린이날 풍경 서울교육삼락회 2022.05.05 24
168 청와대 시민개방 일정 file 서울교육삼락회 2022.05.01 30
167 막 내리는 ‘국민청원' 서울교육삼락회 2022.05.01 23
166 코로나, 2급 감염병으로 하향…격리의무 해제 4주뒤 결정 서울교육삼락회 2022.04.26 13
165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일상회복으로 서울교육삼락회 2022.04.18 19
164 코로나 장례절차 제한 폐지…장례비 1000만원 지원도 중단 서울교육삼락회 2022.04.07 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