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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시동

6월 교육감 선거 출마 예정 5내달 30일까지 단일화협약

 

김민정 기자(조선일보 2022.02.03.)

 

오는 61일 실시되는 시·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 교육계가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014년과 2018년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했던 보수 진영은 진보 진영 단일 후보였던 조희연 교육감에게 두 번 연속 자리를 내줬다. 보수 진영이 이번에 단일 후보를 낼 수 있느냐가 이번 선거에서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보수·중도 진영의 서울시 교육감 예비 후보자와 출마 예정자들은 2일 협약식을 열고 오는 330일까지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출마를 공식화한 보수·중도 인사는 5명이다. 박선영 21세기교육포럼대표(전 동국대 교수)와 이대영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학 교수,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 선출은 여론조사(60%)와 선출인단 투표(40%)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교추협)’오는 14일 선출인단 구성 및 선정 방식 등을 정할 예정이며, 대선 전후로 공개 토론도 2회 이상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예비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처럼 이른 시점에 보수 진영이 단일화 절차에 돌입한 건 이례적이다. 교추협 간사인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는 한쪽으로 치우친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후보 난립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보수 교육계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선거에선 박선영 전 교수와 조영달 교수가 각각 출마해 표가 갈렸다. 박 전 교수는 36.15%, 조 교수는 17.26%를 얻어, 두 후보의 득표율을 합치면 당시 조 교육감의 득표율(46.58%)보다 높았다. 이 때문에 보수 진영이 후보 단일화만 이룬다면 승산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단일화 합의가 끝까지 깨지지 않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진보 진영에선 3선 도전을 시사한 조 교육감 외에 아직 뚜렷한 후보군은 없다. 다만 조 교육감의 재판 결과가 선거의 변수가 될 수 있다. 검찰은 공수처 1사건이었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과 관련해 지난 12월 조 교육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법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하면 조 교육감은 교육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조 교육감 측은 재판을 통해 검찰 기소의 부당함이 밝혀질 것을 확신한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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